1. 진돗개의 출생 배경과 역사
진돗개는 대한민국의 원산 지역인 진도에서 비롯된 개 종입니다. 진도의 남쪽 해안 지역에서는 고대부터 농경지를 지키기 위해 진돗개를 기르며 경계와 방어를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식량이 부족한 겨울철에는 진돗개가 양식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진돗개의 역사는 1938년에 일본인으로부터 진도에 수출되기 전까지는 지역적으로만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진도에서 수출된 후에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어서 대한민국 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번식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1962년, 진도에 위치한 청석리에서 최초의 진돗개 품종 표준을 작성하기 시작했으며, 이어서 대한민국 축산학회에 의해 1969년에 공식적인 품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진돗개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진돗개는 주로 경계견, 경비견, 사냥견으로 사용되며,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가정견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진돗개는 매우 충실하고 애정이 깊으며, 주인에게 매우 충실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활발하면서도 우호적이며, 재능있는 경주견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2. 진돗개의 털과 색상, 크기와 몸무게
진돗개는 중형견으로, 어깨 높이는 수컷 기준으로 약 50 ~ 55cm, 암컷 기준으로 약 45 ~ 50cm입니다.
몸무게는 수컷이 약 20 ~ 25kg, 암컷이 약 15 ~ 20kg 정도입니다.
진돗개의 털은 짧고, 빛을 잘 반사하는 광택이 있으며, 매우 단단하고 굵습니다.
또한, 수염이나 수염같은 털이 양쪽 구강 옆에 있어서 특징적인 미소를 보이기도 합니다.
털이 짧고 굵기 때문에 물에 젖어도 빠르게 마르며, 물건을 먹거나 주인의 손을 물어서 이물질이 묻어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진돗개의 색상은 검정색, 회색, 갈색, 노란색 등 다양하지만, 대체로 까만 머리와 꼬리, 몸통은 갈색이나 회색 계열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진돗개가 이러한 색상을 갖는 것은 아니며, 흰색 또는 황갈색이나 참나무색을 띄는 진돗개도 존재합니다.
진돗개는 귀가 높게 서 있으며, 몸이 단단하고 운동성이 뛰어납니다.
머리가 둥글고 눈동자는 검은색이며, 입술은 검은색이고 큰 귀와 아랫입술에는 수염이 나 있습니다.
또한, 근육질이 뛰어나며 다리가 굵고 짧습니다.
이러한 몸무게와 크기, 특징적인 털과 색상, 강건한 체격 등은 경계견이나 경비견으로 사용될 때 매우 유용합니다.
3. 진돗개의 성격과 특성
진돗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뛰어나고, 집안 안에서는 착하고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경계심을 가지기 때문에 미리 소개시켜 주거나 친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진돗개는 본능적으로 터프한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따르기도 합니다.
진돗개는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경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경계견이나 경비견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뛰어난 집지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살면 주인과 가족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일정한 운동량을 확보하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진돗개는 주인과 가까운 곳에서 잠을 자기도 하며, 누구보다 충실하고 용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의 지시에 따르기보다는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기 때문에 주인과의 커뮤니케이션과 훈련이 중요합니다.
또한, 진돗개는 대체로 건강하며,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인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4. 진돗개의 유전적 건강 문제
진돗개는 대체로 건강한 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몇 가지 유전적인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적인 문제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우선, 진돗개는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시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진돗개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더 이른 나이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진돗개는 고관절 발육부진증(Hip dysplasia)과 팔꿈치 관절이탈(Elbow dysplasia) 등의 관절 질환에 취약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일반적으로 대형견에서 발생하며, 관절 염증과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진돗개는 또한 유전적으로 약한 간 기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간 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중증도가 다르지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진돗개는 일부 개체에서 심장 질환인 심근증과 심부전, 갑상선 비대증 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전문적인 치료와 체크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유전적인 건강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유전검사와 전문적인 건강 체크업이 중요합니다.
또한, 미리 예방적인 처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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